활용사례
메일 한 통도 탄소를 만든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회사는 국내 업계 최초로 2020년 RE100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가입하고, 국가 목표보다 10년 앞당긴 2040년 'Net Zero' 달성을 선언하며 이를 위해 태양광 자가 발전, 에너지 효율화, 재생에너지 구매 등의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우리 구성원들도 주도적으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것을 없을까?
이 질문으로 시작된 작은 움직임이었어요.
그래서 우리 회사 구성원 누구나 예외없이 업무 일상 속에서 접하면서 일회성이 아닌 매일 주기적으로 수행하기 때문에 각 개인의 작은 인식/행동 변화와 생활 습관화만으로 그 효과가 지속, 누적될 수 있는 사무환경에서의 디지털 탄소발자국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탄소발자국과 관련한 일상 속 작은 실천들
- PC 전원 끄기
- 대기모드 설정하기
- 모니터 밝기 조정하기
- 멀티탭 끄기
- 불필요한 메일 정리하기
- 협업툴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 파일 정리하기
이러한 실천들이 모여서 하루 1kg CO₂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연간으로 계산하면 인당 약 12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와 같답니다.
체크 인증 기능, 어떤 점이 특별했을까요?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바로 행가래 앱의 '체크 인증' 기능이었어요. 단순해 보이지만 정말 효과적인 기능들이 숨어 있었답니다.
연관 활동을 한 번에 체크!
PC 끄기, 모니터 밝기 조정, 멀티탭 끄기처럼 연관된 여러 활동을 묶어서 한 번에 인증할 수 있어서 번거로움이 줄어들었어요. 퇴근 준비를 하면서 관련된 친환경 행동들을 함께 체크하니 훨씬 자연스러웠죠.
간편한 반복 실천
매일 반복되는 실천 활동들을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간단한 체크만으로 기록할 수 있어서 지속성이 높아졌어요. "오늘도 했다!" 하는 성취감을 매일 느낄 수 있었던 거죠.
일일 미션 달성의 재미
체크 방식의 특성상 마치 게임 속 일일 미션을 달성하는 것 같은 재미가 있었다고 해요. 작은 성취감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동기부여가 되었답니다.
맞춤형 포인트 시스템
관리자가 각 활동별로 포인트와 리워드, 횟수 제한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서 캠페인 목적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었어요. 더 중요한 활동에는 높은 포인트를, 활동별 특성을 고려하여 실천 횟수도 정해놓는 식으로요.
사회적 가치의 시각화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체크하는 각 활동별로 사회적 가치가 자동 계산되어 보여진다는 점이었어요. 메일 삭제가 탄소 몇 g 감축, 파일 정리가 탄소 몇 g 감축 이렇게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실천의 의미가 더욱 명확해졌답니다.
숫자로 보는 변화의 크기
6개월간(2024년 4월~9월) 다함께 만들어낸 변화를 숫자로 보면 이렇습니다.
- 17,948kg의 CO₂ 감축
- 12만 3천 건의 누적 친환경 행동
- 5%p 향상된 퇴근 전 PC 전원 OFF 실천율
- 460만 원의 청소년 환경교육 기부금 적립
지금도 회사의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구성원들이 파일 정리나 메일 삭제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행동도 의미 있게 느껴졌다고 하네요. 캠페인 담당자도 기대반 우려반으로 시작하였는데 정말 많은 관심과 참여로 작은 행동들이 모여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혹시 여러분의 조직에서도 이런 변화를 시작해보고 싶으시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과감하게 진행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ESG 실무자를 위한 작은 팁
작은 습관 → 즉시 피드백 → 사회적 환원의 세 박자를 맞추면 참여율과 지속성이 함께 올라가요. 숫자를 스토리로 전환하면 대내외 성과 Comm.이 훨씬 효과적이고 쉬워진답니다.
이 사례를 참고해서 귀하의 조직에 맞는 맞춤형 ESG 캠페인을 설계해 드릴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
행가래 사용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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