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가래 앱 기반 '탄소중립생활 우수실천 인증제' 도입으로 개인·기관 탄소중립 실천 활성화 기대… 취약계층 기후적응 지원도 병행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SK 주식회사 AX(이하 SK AX)는 7월 16일에 '개인과 기관의 탄소중립생활 실천 활성화 및 확산을 위한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탄소중립생활 우수실천 인증제(가칭)’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기능을 공유하여 개인과 기관의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SK AX는 개인과 기관의 탄소중립생활 실천 활성화를 위한 행가래 앱 기반 캠페인 확산 및 이와 연계한 기후변화 적응 취약계층 지원사업 참여를 담당한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행가래 앱의 사회적가치 측정 고도화 및 탄소중립생활 우수실천 인증 체계 운영과 관련한 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SK AX가 운영하는 행가래(幸加來) 앱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인증제 도입이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도입되는 '탄소중립생활 우수실천 인증제'는 개인과 기관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대한 객관적 성과를 측정하고 인증하는 체계이다. 이 인증제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개별 활동에 대한 탄소배출저감량 측정 가이드를 제시하고 검증하며, 우수실천 기준에 따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명의의 인증*을 제공한다. 개인 인증제는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행가래 탄소배출저감량을 기준으로 100kg 이상 달성 시 '제로 그린', 500kg 이상 시 '제로 실버', 1ton(1,000kg) 이상 시 '제로 골드' 인증을 부여한다. 2024년 행가래 전체 사용자 기준으로 제로 그린은 17.52%, 제로 실버는 3.17%, 제로 골드는 1.04%가 해당한다. 또한 우수실천 기업과 기관에는 '제로 얼라이언스' 타이틀을 부여할 예정이다. (* 행가래 자체 산정값 기준, 공식 탄소배출권·공시용 인증은 아님)
SK AX 관계자는 "행가래 앱을 통해 축적된 탄소중립 실천 데이터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전문성이 결합되어 더욱 신뢰성 높은 인증제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개인과 기관의 탄소중립 실천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7월 중 행가래 앱 서비스 내 인증제를 도입하고 관련 소개자료를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 적응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탄소중립 실천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