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가래 소식
[보도자료] SK㈜ C&C ‘행가래’로 공공기관 친환경 바람 (7/15) 2022-07-15 관리자
- 계단이용 등 ESG 일상실천 앱
- 한국인터넷진흥원·KOICA 도입

SK㈜ C&C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행가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프로그램 가동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연이은 행가래 도입 사례이며 그랜드코리아레저도 행가래 앱 도입을 앞두고 있다.

‘행복을 더하는 내일을 만들자’라는 의미를 담은 ‘행가래’는 SK㈜ C&C가 2020년 7월 첫 선을 보인 앱이다. 도입 이후 17개 기업 및 기관이 행가래를 도입, 구성원들이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도록 지원했다. 행가래 앱은 도입 이후 지난 2년 동안 10만5000그루 나무를 심은 것과 맞먹는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이뤄냈다.

양 기관 구성원들은 행가래 앱을 이용해 ▷계단 이용 ▷머그컵·텀블러 사용 ▷식당 잔반 ‘제로’ 인증 ▷양면 인쇄·복사 ▷자전거 출·퇴근 ▷사회 봉사 참여 ▷하루 만보 걷기와 같은 ESG 활동을 하면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구성원들과 지역 사회 의견을 받아 ESG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한 로컬푸드 물품 구매나 아나바다운동, 물품 기증 등 다양한 생활 속 ESG 활동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국국제협력단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7월 1일부터 한 달간 행가래 앱을 이용해 ‘지구를 살리는 이순간(ESG)’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SG 캠페인을 통해 모인 포인트는 야외노동자, 쪽방촌 주민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기부에 활용할 예정이다.


(헤럴드경제) 홍승희 (h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