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가래 소식
[보고자료] “지구서 함께 살자”...SK㈜ C&C, ‘강원도 생태환경교육 프로젝트’ 참여 (8/31) 2022-08-31 관리자
SK㈜ C&C는 강원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강원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동하는 생태환경 교육 프로젝트 ‘지구에서 함께 살자’ 공동 선언식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교육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원주창의문화도시 지원센터,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한국관광공사, 도로교통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등이 함께했다.

‘행동하는 생태환경 교육 프로젝트’는 학교,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사회단체가 협력해 학교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건전한 생태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시민을 양성하고자 추진됐다.

SK㈜ C&C는 대진초등학교·봄내중학교·강릉여자고등학교 등 강원도 10개 지역 17개 초·중·고교생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중심의 생태환경 교육과정’을 보급하고 교육 지도 강사 양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자체 개발 교재 ‘환경과 탄소중립 이야기’를 강의 자료로 제공했다.
학교 교사,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강사를 대상으로 ‘생태환경 교육지도 강사 양성 과정’도 운영해 생태환경 교육 강사 20명을 양성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생태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 앱 ‘행가래’도 제공한다.
‘행복을 더하는 내일을 만들자’라는 의미를 담은 ‘행가래’는 2020년 7월 첫 선을 보여 30곳이 넘는 기업·기관이 도입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별 행가래 앱을 다운받아 ▷잔반제로 챌린지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텀블러 사용) ▷건강짱 챌린지(계단이용하기) 등을 수행하며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포터즈 기업·기관들은 학생들이 기부를 통해 생태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후원에 나선다.

학생들이 모은 포인트는 연말에 강원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도로교통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서포터즈 기업·기관은 학생들이 모은 행가래 포인트를 일정 비율로 현금 전환하여 연말에 기부할 계획이다.

안석호 SK㈜ C&C 행복추진센터장은 “지난해 시행한 강원도 생태환경교육 프로젝트가 좋은 결과로 이어져 올해 더 많은 기관 및 학교 참여 속에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원도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더 많은 지역에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헤럴드경제) 홍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