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최근 원주 본원에서 청소년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2025 행복해 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음(E) 프로젝트는 도내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보전을 실천해 이를 사회 기부와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심사평가원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하며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고 있다.
2021년부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ESG 문화 정착과 기후위기 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총 4차례의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에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SK AX, 행복한학교재단 등 7개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 행동 및 친환경 경영 강화를 위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지구에게 한마디 작성, 지구를 위한 3점 이벤트 등을 통해 환경 인식 제고, 실천 의지를 높였다. 또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환경성 질환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생활 속 예방수칙 등을 알렸다.
프로젝트는 12월까지 진행하며 참여 학생들은 온·오프라인 환경교육을 수료한 후 ‘행가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한다.
심평원은 학생들이 적립한 탄소중립 포인트를 기부금으로 전환해 지역사회 환경문제 개선 및 지원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계획이다.
박인기 보험수가 상임이사는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책임”이라며 “심평원은 행복해 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를 비롯한 환경경영에 더욱 힘쓰며 국민 모두가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민일보] 이기영 기자 (mod1600@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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